일상

[일상] 기펠 스마트 로봇청소기 KK290-B 사용 후기

촉촉쿠키 2019. 6. 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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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펠 스마트 로봇청소기 사용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이 제품은 제가 구입한게 아니라 엄마네 회사 복지몰(?)같은 곳에서 선물 고르라고 해서 골라서 댈꼬온 제품입니다. 여러 종류의 가전과 생활용품이 있었는데 딱히 갖고 싶은 물건도 없었고 필요한 물건도 없어서 도전!으로 로봇청소기를 골랐습니다. 예전에 다른 집에서 로봇청소기 쓰는거 본적있는데 정말 편해보였거든요.
그럼 이제 리뷰 시작해 볼게요. 렛츠기릿.

1. 구성

본체+리모컨(배터리포함)+충전기+충전기


단촐한 구성품 입니다.
택배 도착했을 당시에 사진은 없네요. 3월달에 제품 받았는데 박스는 버렸습니다. 사실 사용설명서도 찾아보니깐 없네요. 같이 버렸나봐요.


충전샷

 


2. 살펴보기



높이는 요만해요.


뒤집은 모습입니다.
약 세달사용한 상태라 좀 더러워졌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뒤집으면 저기 주황색 구멍이 흡입부 입니다.
양 날개같은 플라스틱 솔은 탈부착 가능합니다.


처음엔 저 날개들이 되게 허술해 보였는데, 본체기준으로 양옆의 먼지들을 가운데로 싹싹 모으면 주황색 주둥이가 흡입하더라고요. 굉장히 유용한 친구들입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여자 머리카락이 길어서 그런가 저런식으로 엉켜있습니다. 그러면 그냥 날개 분리해서 손으로 머리카락을 제거하시면 됩니다.


저기 까만 구멍이 충전기를 꼽는곳이고 그 옆은 온/오프 기능입니다. 물론 충전할 때는 오프상태로 하는것이 더 빠르겠죠.


이젠 쓰레기가 모인 곳을 봐볼게요.
이렇게 윗면에는 손가락으로 누르라는 버튼이 있는데 눌러보면

 

 

​​
이렇게 입이 열립니다.
손잡이로 들어올리면 이렇게 쏙 빠집니다.​



흡입부입니다.
아까 뒤집어서 보여드린 주황색 부분입니다. 흡입부랑 쓰레기통이랑 연결되어있습니다.​


작동하는 모습인데, 사진이여서 움직임이 보이지 않네요 :)
파닥파닥 날개 움직이는 모습.

3. 가격 (다음 최저가 검색, 변동가는성 있음)

 


4. 총평

(1) 매우 편리합니다.

물론 로봇청소기 하나만으로 완벽한 청소를 해낼수는 없습니다. 추가로 청소기를 돌려야하긴 하지만, 얘가 있음으로 인해서 뭔가 든든한 청소메이트를 얻은 느낌입니다.
퇴근 후 집에와서 샤워할 동안에만 돌려놓아도 집안일이 조금은 줄어드는 느낌이랄까나.

(2) 생각보다 강한 흡입력

사실 사용하기 전엔’ 얼마나 흡입력이 강하겠어?’하면서 무시했는데, 저 날개들이 착착 움직이면서 흡입부가 빨아드리는걸 지켜보니 강하더라고요. 지난 봄날에 송진가루가 폴폴 날리던 어느날, 문을 열어놓고 몇일간 집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른거 하는동안 로봇청소기를 돌리고 내부 쓰레기통을 확인해보니 전부 노랗더라고요:)
그래도 얘 덕분에 집안일이 쭐어듭디다. 구웃

 

(3) 근데 멍청함

티비 광고에서 보니깐 다른 로봇청소기들은 앞의 사물을 감지하고 알아서 비켜가던데 우리집 청소기는 일단 무조건 박고봅니다. 쿵쿵 박아요. 우리 화분이도 박고 공기청정기도 박고...
*아 오늘 알아낸 사실인데, 얘도 자기 자신이 고립되었다고 생각되면 알아서 ‘삐x4’ 거리면서 멈추더라고요. 얘를 구해주는것도 좀 일이에요.. :)

(4) 짧은 배터리?

풀충전 시켜놓고 지혼자 내비두면 약 40분 돌아가더라고요. 다른제품들은 어떤지 몰라서 제 기준에서는 짧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32평 기준으로 집을 전부 못돌더라고요. 배터리는 좀 아쉽더라고요.

든든한 청소 친구, 아쉬운 배터리!

오늘의 리뷰는 이렇게 끝입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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