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일상] 세계유산 조선왕릉 융릉과 건릉+맛집 한국인의 밥상

[주말 일상] 세계유산 조선왕릉 융릉과 건릉+맛집 한국인의 밥상

 

융릉과 건릉 방문기!

 

 

문화재 구경도 식후경이라서, 먼저 근처 맛집인 '한국인의 밥상'에 밥 먹으러 갔습니다. 

사실 밥먹으러 간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한국인의 밥상 2인이랑 돼지 장작구이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주문 번호

화로(?) 같이 생긴거 위에 있는 게 돼지 장작구이예요. 그냥 '한국인의 밥상' 2인만 주문하면, 저 돼지 장작구이가 안 나와요. 먹으면서 느낀 건데, 고기가 그렇게 땡기지 않는 날이라면 장작구이 추가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워낙 반찬들이 훌륭하게 잘 나옵니다. 여기서 '전'만 추가로 금액을 내는 거고 나머지는 더 달라고 말하면 다 주시더라고요. 저희는 반찬의 1/2를 리필해서 다 먹고 왔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음식이 정말 깔끔하고, 대접받는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1인당 10,000원이면 진짜 원없이 한식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 진짜 최고예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좋고 진짜 추천합니다. 다음에 시부모님이랑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방문하리라 다짐할 정도로 정말 괜찮아요ㅎㅎㅎㅎㅎ

밥 다먹었으니 산책할 겸 융릉과 건릉을 갔습니다. 

입장료 기본 1,000원인데, 화성사람은 500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