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한 달 떠돌이] 1일차 골드리버호텔

촉촉쿠키 2021. 3. 6. 00:40
반응형

[한 달 떠돌이] 1일차 골드리버호텔

집을 이사하면서 한달정도 집이 없는 기간이 생겼다. 난 백수라 남편 회사 출퇴근이 쉽게 근처 호텔에서 머물기로 했다.
오늘부터 떠돌이 한달 살이를 시작해보자.


맨 처음 숙소는 골드리버호텔이었다.


여길 예약한 이유는 평일과 주말의 숙박 요금이 같아서였다.
보통은 평일보다는 주말 숙박 요금이 더 비싼데, 여긴 두 요금이 같아서 이곳으로 정하게 됐다 :)
(※요금 책정이 어떻게 되는건지는 몰라서, 평일과 주말 요금이 다를 수도 있다)
호텔 후기에 보니 출장오시는 분들이 괜찮다는 평을 많이 남겼다. 처음엔 별 기대 없이 왔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일단 청소 상태가 좋았다. 침대 시트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청소는 흠잡을 곳이 없었다. 침대도 폭신폭시했다. 크게 좋았던건 바닥이 카펫이 아니어서 좋았다. 사실 카펫은 먼지가 사이사이 끼어있을거 같아서 좀 찝찝하다.

전체적으로 창이 크고 이렇게 문을 열 수 있어서 답답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창문이 있는게 좋다.

13층 하늘공원으로

하늘공원도 좋았지만,
보다 더 좋았던건 앞에 있는 안양천이었다.

호텔에서 육교만 건너면 된다.

햇살도 따시고 물소리도 들리고 평화로운 곳이었다.


골드버호텔 추천●●●●●
위치도 가격도 시설도 가성비 GOOD👍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