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맛집] 매탄동 꿀마탱 ‘야사시 김상’ (메뉴랑 가격)

촉촉쿠키 2019. 6. 2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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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밤 10시에 라멘먹으러 출동했습니다.
왜냐면 오늘은 불금이니깐요*^^*

라멘먹으러 추울동



야사시 김상

​​메뉴랑 가격입니다!















저희는 돈코츠라멘이랑 치킨가라아게 주문했습니다.

곰방 나왔죠ㅎ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온센다마고는 반개가 아닌, 한개가 온전히 들어있더라고요. 감덩
차슈는 담백한 살이 아니라 지방이 많았습니다.
지방이 많으니 더 부드럽고 감칠맛이 났습니다.
카레는 중간맛/매운맛 주문할 수 있는데, 저희는 매운맛먹었어요.
제가 평소 매운걸 잘 못먹지만, 여긴 한신포차 닭발같은 매움이 아닌, 깔끔한 청량고추의 매운맛이랑 비슷하더라고요.
처음엔 응?이게 맵나? 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알싸하게 매운맛이 살짝 입술을 아프게 하더라고요.

카레가 저희 입맛에는 조금 짜서 주인분께 밥 조금 요청드렸습니다. 카레에다가 밥 좀 더 넣어 먹으니 간 딱 맞다라고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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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가라아게카레의 가라아게가 한덩어리 남았을 무렵.
같이 밥을 먹던 오빠가 한덩어리를 보며, 처음엔 나보고 남은 한덩어리 다 먹으라더라.
그러다 갑자기 분주히 가라아게를 짜르고선,
오빠 왈 “큰건 오빠가 먹을게, 작은건 you 먹어”
나 왈 “또잉?”
오빠 왈 “그래도 넌 두(2) 덩어리야^^”

역시 트루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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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에피소드를 남기면서 오늘의 식사를 마쳤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음식 같이 먹어서 행복한 오늘이였습니다.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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