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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목감기엔 <배꿀찜 / 꿀배찜> 만들어 먹자, 초간단 감기약
이번에 시댁갔다가 배 한박스 얻어왔어요. 진짜 동글동글 예쁘네요. 이 배를 어떻게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생각하다가, 우연히 떠오른! 배꿀찜. 이름이 배꿀찜인지 꿀배찜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
옛날에 딱 한번 엄마가 이걸 만들어줬던 기억이나요. 맛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 동글동글하게 예쁜 배가 기억 속에 계속 남아있네요 :) 환절기인 지금이 적기인거 같아서 한번 만들어밨습니다~
정말로 만드는건 간단해요.
준비물
배, 생강, 도라지, 꿀
도라지랑 생강은 작게 잘라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배는 위에 머리를 잘라주세요ㅎㅎㅎㅎㅎㅎㅎ 뚜껑을 만들어 주는거죠.
그리고 그 속을 삭삭 파주세요.
속이 뚫린 배에다 건더기 배도 넣고, 아까 준비한 도라지랑 생강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꿀~
꿀 듬뿍
그리고 작은 불로 최소 1시간 동안 쪄주세요.
저희 집에 깊은 냄비가 없어서 ㅠ_ㅠ 이렇게 큰 뚜껑을 덮었어요.
딱 1시간 쪘더니 남편이 퇴근했네요. 1시간만 찌니깐 배가 좀 아삭한건 남아있었어요. 그래도 맛을 즐기기엔 충분했답니다.
초간단 배꿀찜 완성@#
목감기에도 정말 좋은 배꿀찜이지만, 맛도 정말 좋았어요. 크으
번거롭지도 않고, 생강이랑 도라지까지 넣어서 만들어서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
가끔씩 간식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그럼 모두 배꿀찜으로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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