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늘 뭐해 먹지?] 초간단 <참치 미역국> 끓이기

촉촉쿠키 2021. 5. 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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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해 먹지?] 초간단 <참치 미역국> 끓이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소고기 미역국보다 더 끓이기 쉬운 게 참치미역국입니다. 

그냥 미역 넣고 참치캔 넣으면 끝!입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소고기 미역국보다 참치미역국이 더 맛있더라고요. 처음엔 남편이 참치미역국 끓여줬는데 별로 기대 안 했거든요. 끓이기도 쉽고 맛이 훨씬 풍부하니 한 번 요리해보세요 :)


재료

미역  참치캔  참기름  국간장  소금  다진마늘

 

 

 

 

 

 

 

 

 

 

 

 

 

미역은 국 끓이기 전에 미리 불려주세요. 충~분히 불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열이 올라오면 미역 투하해주세요.

참기름을 넉넉히 넣고 미역을 볶아야 미역이 참기름으로 코팅되면서 미역 안의 진액(?) 같은 게 나와요. 이게 충분히 나와야 국물이 진해지고 맛이 풍부해집니다. 그래서 전 미역을 오랫동안 볶아요.

충~분히 볶아주세요. 미역에 남아있던 수분을 충분히 날려줍니다. 수분이 날아가면 '타닥타닥' 소리가 날 거예요. 가끔 미역이 튀어나오기도 하는데 천천히 잘 뒤집어 주면서 볶아주세요. '타닥타닥'하다가 이젠 더 이상 안 해도 되겠다 싶으면 물을 부어주세요. 

물만 부어도 이미 때깔이 나옵니다. 아까 넉넉히 넣었던 참기름 덕분에 뭔가 그럴 듯 해집니다.

물 붓고 끓기 시작하면 참치 넣어주세요.

 

 

 

통조림 통째로 부었더니 뭐가 나왔네요. 뭔지 모르겠습니다. 참치 뼈인가(?) 

참치캔 넣을 때 조심하세요.

참치캔 넣고 뚜껑 닫고 좀 끓여주세요.

마늘 한 큰 술 하고 국간장 넣어주세요. 

 

 

소금도 넣어주세요.

국간장이랑 소금은 간 봐가면서 본인 선호도에 맞게 양 조절해가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으실 필요도 없고 딱 정해진 양도 없습니다.

이제 푹~ 끓여주시면 됩니다. 미역국은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어집니다. 

오늘 먹어도 맛있지만 다음날 먹는 미역국은 더 맛있습니다*^^*

완성 :)

이걸 끓이고 나서 남편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녁 메뉴가 피자로 바뀌었네요...ㅎㅎㅎ...

그래서 그릇에 담은 사진이 없어용... 다음날 아침에 미역국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식사는 참치미역국으로 드셔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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