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 새우소금구이 먹으러 고고띵

촉촉쿠키 2019. 10. 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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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우소금구이 먹으러 고고띵

 

 

요즘은 '새우소금구이' 먹기에 아주 적합한 날씨! 바람이 진짜 선선해서 야외에서 술먹기에 딱 적합해요. 그래서 주말 기념으로 새우소금구이 먹으러 병점'어사출또'로 갔어요. 

맨날 이 가게 지나면서 사람들도 진짜 많고 저렴하다고만 느끼다가 가서 직접 먹어보니깐 가성비 좋더라고요. 

새우소금구이 15마리

새우소금구이 15마리 만 오천 원에 먹었어요. 주변 상권에 비해서 저렴해서 되게 작은 새우 나올 줄 알았는데, 

 

 

 

아주 통통했어요. 살 진짜 달고 탱탱했어요. 

 

 

 

그리고 머리 이렇게 잘라서 직원분께 드리면, 

요렇게 튀겨주세요. 

 

 

 

사진을 너무 크게 찍어서 그런가 좀 무서워 보이고 그렇게 맛있어 보이진 않지만, 막상 가서 먹으면 진짜 술도둑. 진짜 새우 머리는 진짜 맛있었어요.

뒤집어진 회

그리고 저희가 시킨 우럭(소)! 

 

 

 

사실 이 날은 새우가 주인공이어서 우럭은 그리 큰 감동을 느끼진 못했어요. 다음에 회 먹고 싶을 때 여기 와서 회 먹고, 매운탕도 먹으려고요. 다른 분들 매운탕 먹는 거 보니깐 너무 맛있어 보이던데 저희는 배불러서 다음 기회로...

 

그리고 마지막 음식은 '돌멍게'. 그냥 멍게 가격의 2배였지만 오빠가 유튜브에서 너무 맛있게 먹는 걸 봤다고 해서 본인도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전 그냥 멍게도 별로 안 좋아해서 돌멍게에는 아무 감흥이 없었지만 그래도 몸에 좋다고 해서 먹었습니다. 맛은 잘 모르겠어요...ㅎ... 

 

오빠랑 저랑 둘이서 이렇게 음식 먹고도 5만 원대 나왔어요. 게다가 계좌이체하면 10프로 할인되더라고요. 완전 이득 이러면서 바로 계좌이체했습니다.

여기 가성비 짱이에요! 그리고 딱 이맘때 새우소금구이 먹어야 겨울을 잔병치레 없이 보낼 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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