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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수안보 온천 노천 온천 충주 맛집 충주 여행 서울 근교 여행

촉촉쿠키 2020. 4. 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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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수안보 / 한화리조트 수안보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노천 온천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강추하는 여행지입니다! 

 

 

리조트 객실 내부입니다.

 

침실

 

 

 

침실 뷰

 

 

 

작은 베란다
베란다 뷰
화장실

 

확실히 객실은 연식이 된게 느껴져요. 

 

 


숙박시설은 그냥 오래된 리조트였습니다. 하지만 온천은 정말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일단, 예전부터 수안보는 유명했다고 하네요. 

 

출처 :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기존에도 한화리조트 수안보 온천에는 노천 온천이 있었던 거 같은데, 새로 리모델링했나 봐요. 너무 깔끔하고 좋아요. 기존 이미지를 보니 1개의 노천 온천만 있었던 거 같은데, 이번에 가보니 노천 온천이 2개나 있더라고요. 넓어서 너무 좋아요. 그냥 다 좋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방문한 그날 비가 왔는데...  아시죠? 비 오는 날 노천 온천하면 정말 정말 좋은거 *^^* 

전 목욕탕에 가서 사우나하는 걸 더 좋아하지, 탕에 오래 머무르는 건 싫어하는데. 노천 온천은 시원했다 따뜻했다 무한 반복으로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그리고 왕도 피부병을 고치기 위해서 수안보에 왔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가, 목욕하고 나니깐 몸이 보들보들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노천 온천 정말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녁 즈음에 가시는 거 추천해 드릴게요. 하늘은 어둡고 조명 살짝 켜놓으니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

 

목욕 후에는, 맥주 한잔 아시죵?

 

 


리조트 내에서는 먹을 게 없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리조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음식점들이 몰려있길래 가봤더니 정말 대부분이 꿩요리를 파시더라고요. 꿩요리는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ㅠㅠ 만족스럽지 못한 식사를 하고 다음번에 충주에 놀러 올 땐 음식을 준비해 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음식점이 있었는데, 맛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요! 제가 감자 옹심이를 좋아하거든요. 우연히 집에 가다가 옹심이 집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우연히 들른 곳인데, 찐 맛집이었죠.

음식점 안에서 어르신들이 "어 자네, 오랜만이네" 이러시면서 인사를 하시는 거예요. 그것도 2팀이나 이렇게 우연한 만남을 하셨죠. 제가 시골 사람이라서 아는데, 이렇게 음식점 안에서 우연히 친구를 만난다는 건 찐 맛집이라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주문한 건 옹심이 메밀칼국수 1인분, 옹심이 1인분, 메밀 전병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1인분씩 각각 시킨 건, 저렇게 합쳐서 주세요. 1인분의 칼국수를 시킨 건데도, 칼국수가 정말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옹심이 너무 맛있어요ㅠㅠㅠㅠㅠㅠ 쫀득쫀득. 그리고 여기 김치랑 열무 진짜 맛있어요 ㅠㅠㅠㅠㅠ 진짜 옹심이랑 칼국수랑 열무까지 꿀 조합. 근데 메밀전병은 제 스타일 아니더라고요...ㅎㅎㅎ 그래도 여긴 진짜 줜마탱이니깐, 목욕하시고 오시는 길에 꼭 들러서 사드세요! 

 

 

다나메밀막국수

위치 : 충북 충주시 중원대로 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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