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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식사는 딱히 땡기는 없다가 유튜브로 토스트 보고 꽂혀서 만들어 먹었어요.
간단하게 만든 토스트이긴 한데, 당근에 양배추까지 들어가고 양 조절을 잘못했더니 지금 엄청 배부르네요ㅠㅠ
어리석은 과거의 나야...
필요한 재료
마가린(또는 버터)
식빵
치즈
베이컨
계란 2개
양배추
당근
케찹 그리고 마요네즈
만들어 보자!
당근을 촵촵 썰어주세요. 사진보다 더 많이 얇게 썰어넣어주세요. 당근이 두꺼워서 토스트 먹을 때 아삭아삭 씹히더라고요.
양배추도 썰어서 투하.
계란 두개랑 소금 조금 넣어서 잘 풀어주세요.
근데 제가 양 조절을 잘못해서 전 계란을 한 알 더 넣어줬어요.
식빵이랑 비슷한 크기로 네모나게 모양 잡아서 구워주세요.
네모네모
계란 구워주면서, 베이컨도 같이 구워줄게요.
이제 빵을 구워볼게요.
후라이팬에 마가린 투하! 버터가 비싸서 전 그냥 마가린 사용했습니다.
식빵을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전체 재료 준비는 끝났고, 이제 차곡차곡 쌓기만 하면 돼요.
1. 식빵 + 마요네즈
2. 치즈올리기
3. 계란 올리기
4. 설탕 0.5 티스푼 뿌려주기
5. 케첩 + 베이컨 올려주기
6. 컷팅
7. 먹기
토스트엔 우유가 줜마탱입니다.
계란이랑 당근이랑 양배추까지 양 조절 실패한 데다 우유까지 한 사발을 마셨더니, 진짜 포만감 장난 아니네요. 식사 차리시기 귀찮으실 때 진짜 토스트 추천합니다. 든든하니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케첩을 많~이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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