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 떤선녓 공항 면세점 선물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트남 호찌민 떤선녓 공항 면세점 선물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떤선녓 공항 면세점 구매

제가 호찌민을 방문했을 당시에 베트남의 설 명절인 뗏(tet) 기간과 겹쳐서 롯데마트가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하는 동안엔 아무런 과자나 커피를 못 샀어요. 어차피 여행 끝나고 남은 현금도 털어야 하니 공항 면세점에서 몇 가지 과자랑 커피를 샀습니다. 몇 가지 산 것 중에 맛있는 것들만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물건 결제할 때 돈 모자라서 딱 맞게 현금을 못 털 뻔했는데 매장 직원한테 물어보니깐 현금+카드 결제 합쳐서 할 수 있다고 해서 현금 완벽하게 털었습니다. 매장마다 다를 수 있으니 직원한테 꼭 물어보세요.

 

ARCHCAFE CAPPUCCINO 

ARCHCAFE CAPPUCCINO Authentic Vietnamese coffee

공항 면세점 여러 곳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저는 한 박스에 $5 가격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소비기한은 25년 7월까지 입니다.

한 박스에 10개 12포 들어있습니다.

내용물은 일반 커피믹스랑 똑같은 분말 형태입니다. 따뜻한 물에 녹여 드시면 될 거 같아요. 마셔보니깐 너무 달지 않아서 좋은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코코넛이 들어간 식품들 좋아하는데 약간의 코코넛 향도 나면서 가끔씩 당 당길 때 마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포장도 깔끔하다 보니 베트남 여행 선물로 추천드립니다.

Banh Dua Nuong 코코넛 과자

마사지받고 나면 코코넛 과자 서비스로 주는 곳 있잖아요. 그때 코코넛 과자 처음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롯데마트에서 구매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코코넛 과자도 면세점에서 구입했습니다. 면세점에서 구매한 이 제품도 맛있어서 추천드립니다.

두 박스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한 박스에 $4였습니다.

박스 안에는 이렇게 소포장되어 있습니다. 박스에 아주 꽉꽉 들어차있습니다.

과자 내용물입니다.

집에서 입 심심할 때마다 먹습니다. 먹다 보면 간간히 코코넛 과육 같은 것이 씹히는데요. 과자가 고소하면서 코코넛도 씹히면서 너무 달지 않아서 무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살짝의 문제는 너무 딱딱하다는 점인데요. 항상 먹을 때마다 왜 이렇게 딱딱하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박스 상태로는 내용물의 딱딱한 정도를 알 수 없으니 좀 아쉽습니다. 치아가 걱정되시면 구매는 비추천합니다. 그 이외에는 면세점에서 살 수 있는 괜찮은 선물이라고 생각됩니다.

면세점에서 구매할 때 조심하세요!

같은 제품이어도 면세점 내 매장마다 가격이 다르더라고요. 대부분의 매장이 카푸치노 제품을 갖고 있었는데 가격이 다 달랐습니다. 그리고 목말라서 물 사 먹으려고 하는데 물도 매장마다 가격이 달라요. 그렇게 크지도 않은 공항이고 매장들도 다닥다닥 붙어있는데도 가격이 다르니 황당할 따름입니다. 공항 안에서는 달러 기준으로 돈을 받아버리니 매장 사이에서 $1만 차이나도 괜스레 너무 아깝더라고요. 면세점에서 뭐 사시려면 바로 구매하시지 마세요. 아마 바로 옆 매장, 옆 옆 매장에서도 동일한 물건 판매할 겁니다. 매장 가서 가격 확인하고 비교해서 구매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럼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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