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에 꿀잠 자고 다시 아침! 10시30분까지 늦잠자고 밍기적밍기적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합니다. 뭐먹을까 계속 고민을 하다가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무겐’으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무겐 창가에 혼자 앉아서 음식을 시켰습니다. 소고기타다끼로 시작해서 계란찜, 그리고 회가 밥과 함께 빠르게 나옵니다. 타다끼 한입먹고 바로 생맥주 주문했어요. 꿀맛 ! :) 저 도톰한 연어회를 밥에 올려서 사먹고, 날로도 먹고~ 맛있어요! 여기가 12시 오픈인데, 제가 딱 12시 되자마자 갔거든요. 1등으로 온 손님이라고 소고기 초밥도 주셨어요. 살살 녹아요. 밥 다~ 먹고 원래 뱃놀이하러 가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서 안타고 그냥 마린시티에서 해운대까지 걸어갔어요. 가는길에 신기한 간판도 구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