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행 마지막날! 사실 오늘은 딱히 할일이 없어서 숙소 체크아웃하고 부산역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첫날 먹었던 앙버터가 생각나서 다시 ‘플라잉스콘’으로 갔습니다. 근데 너무 일찍 도착한 나머지 아직 빵이 나오지 않았다네요. 그래서 당황하지 않고 다른 빵을 주문합니다. 빵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이 빵도 맛나네요. 앙버터 나올때까지 기다리면서 느낀게, 손님들이 모두 식빵만 엄청 사가시더라고요. 동네 주민분들이신거 같은데, 모두 한결같이 식빵만 주문하셨습니다. ‘플라잉스콘’은 식빵 맛집인가 봐요. 다음에 부산오면 식빵으로 저도 사먹어여겠어요. 짠, 오랜 기다림 끝에 약 45분을 기다려서 받은 앙버터입니다. 정말 맛있는 앙버터입니다. 사실 여기서 처음으로 앙버터를 알게되었습니다. 되게 느끼할줄 알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