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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근교여행 - 안성 (안성중앙시장, 안성석남사)

촉촉쿠키 2019. 8. 1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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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성으로 출발.

원래 머리를 흔들어야 하는 네오인데, 이 친구는 처음에 올 때부터 망가져서 그런지 얼굴을 흔들지 않았음. 하지만 이렇게 커브를 크게 돌 땐, 팬서비스를 해주듯 고개를 갸웃해줌. 헿 귀여워.

 

 


● 안성 중앙시장&맞춤시장

 

 

 

 

 

도착하자마자 원래 점심 식사하려고 했는데 어딜 가야 할지 몰라서 남자 친구랑 둘이서 

"어디 가서 먹지..?" "뭐 먹지..?" 우왕좌왕하고 있으니 옆에 계시던 과일가게 아주머니가 여러 가게들을 소개해주셨고, 그중에서 우리는 순댓국을 먹으러 갔다.

 

뼈해장국 7,000원
순대국 7,000원

뼈해장국이 내용물은 안 나오고 저렇게 국물만 나온 사진밖에 없어서 속상하지만 개인적으로 오빠와 저의 취향은 순댓국보다는 뼈해장국이었습니다. 물론 순댓국도 훌륭했지만, 뼈해장국이 더 맛있더라고요. 옆에 오시는 손님들도 보니깐 뼈해장국 시키셨습니다. 깍두기도 맛있고 고기도 신선해서 냄새도 안 나고 훌륭한 한 끼였습니다. 

 

 

 

 

밥 먹고 시장 구경하다가 어묵파는 곳이 인기 만점이길래 저희도 줄 서서 사 먹었어요. 

초점 나간 어묵들

한 개에 1,000원인데 떡도 정말 크고 다른 메뉴들도 완전 혜자였어요. 

 

 

 

시장 구경 마치고 자동차로 가는 길부터 비가 정말 많이 오더라고요. 

 

 

 


 

● 안성 석남사

 

시장 구경 끝나고 도깨비 촬영지인 석남사로 이동했습니다. 

 

비가 심상치 않게 내리기 시작했어요. 

아니라 다를까, 석남사에 도착하니 정말 비가 퍼붓듯이 오더라고요. 

 

그래도 둘이서 아주 신나서 신발 다 젖어가면서 뛰놀았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너무 멋있는 곳이었습니다.

근데 산으로 조금은 들어가다 보니 차로 운전해서 들어가실 때, 나오실 때 조심하셔야 할 거 같아요.

 

 

 

 

 


● LEE&HOY`S COFFEE

 

젖은 신발 신고 운치 있게 커피 마시겠다고 근처 저수지로 이동했습니다.

 

마늘바게트 6,000원   슈크림 라떼 5,900원   홍차 라떼 5,500원

마늘바게트랑 슈크림 라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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